보스톤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길,,,마침 저녁시간에 맞닥드려 뉴욕으로 향하고 있었다.
"저녁은 뉴욕에서? " 남편의 말에 나는 쿨하게 "콜!!"
아이폰으로 갈만한 곳을 서치하다가 블로그에 소개된 이곳,,스테이크 하우스.
꽤나 유명하다는 말에 맛은 보장되었겠다 싶어 앞뒤 안가리고 찾아갔는데~~~
그래, 입구는 맘에 든다. 커다란 소한마리가 마치 자신의 맛난 부위를 살신성인으로 광고하는듯도 하고..
그러나!!
들어가 앉는 순간, 아차~했다.
메뉴를 들여다보기가 겁이 날만큼 한눈에도 레스토랑 분위기는 럭셔리함 그 자체인지라...
그치만 어쩌리요. 이미 자리를 깔고 앉았으니...
앞만 보고가는 울부부 (내일 비록 굶는 한이 있더라도) 기왕지사 왔으니 일단 한번 먹고보자구!!! ㅎㅎ
그들이 권장하는 둘이 먹으면 좋다는 티본스테이크와 곁들여 브로콜리까지 오더했다.
이곳은 사이드 메뉴까지 모두가 돈, 돈!!
배고픔도 있었지만 연한 고기의 목넘김이 부드러울 지경..
아~눈물날만큼 맛.있.다!!!!
무엇보다 살짝 시즈닝된 브로콜리의 맛이 한마디로 캬~~~~!!
언제쯤 또오리~ 뉴욕의 스테이크,,,,피할수 없어서 그시간을 제대로 즐겼다~ ♥
* 먹는데 한눈팔려 절반이상을 헤치운뒤에야 찍게된 사진 ㅠㅠ.
비쥬얼은 이래도 맛은 비싼만큼 그 값을 하더라는..*
♣ Location : 56 9th Ave (between 14th & 15th st) New York, NY 10011
☎ 212-242-9040
♣ www.theoldhomesteadsteakhou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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