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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흉악해져가는 성범죄에서 연약한 어린이와 여성이 보호받기 위해서라도
조두순, 김수철 사건처럼 제2, 제3의 피해자가 더이상 나오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로인해 이미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들이 위로받기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이 화학적 거세 허용 법안이 통과되길 희망해본다.

성범죄에 관대한 우리나라 징한나라!
자연만 파괴하는 한심한 4대강 사업에 열올리지말고 이런 실질적 법안에 눈돌리는 정부가 되길 바랄뿐이다. 제발~




우리나라 아동성범죄에 대한 실형은
초등학생 7번 성폭행/임신시킨 50대 경비원 - 징역 6년
10살 조카 3년간 성폭행 30대- 징역 8년
13세 여중생 납치, 지하창고에 가두고 수차례 성폭행한 50대 - 징역 7년
자신이 수사하던 여고생에게 술먹이고 성폭행한 경찰 - 징역 4년
조두순 사건- 징역 12년
그에 반해 외국사례를 보면
미국 - 최저형량 25년, 평생 전자발찌(플로리다 주)
형기 만료후 재범 가능성 없어질때까지 정신병원 강제 입원(캔자스 주)
8개주에서 화학적 거세 시행
캐나다- 화학적 거세법 시행
스위스- 2004년 국민투표를 통해 예외없는 종신형 채택
체코- 물리적 거세 시행 (10년간 94명)
중국-14세 이하 미성년자와 성관계시 상황에 관계없이 무조건 사형
싱가포르-징역형과 함께 태형(한대 맞으면 성인 남자도 보통 기절)
우리나라도 실질적인 법적대응이 필요합니다.
사형과 물리적 거세가 좋지만
현재 국회에 화학적 거세안이 제출되었으나 아직 통과는 안되었습니다.
화학적 거세는 지속적인 약물투여로 성욕을 없애버리는겁니다.
법적보호망이 현재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화학적 거세안이라도 채택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지 서명에 동참해주세요

https://cyberbs.wufoo.com/forms/100000-signs-for-chemical-castraion-legis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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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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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classmate Juana는 에콰도르에서 온 이민자.
나와는 한살차이로 1남 1녀의 아이를 둔,,,,,
워싱턴디씨에서 멕시칸 푸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오너 남편을 둔 꽤나 부유한 아줌마다.
한학기를 옆자리에 앉다보니 친해져 비록 유창한 언어를 구사하는건 아니지만 속내를 주고받는 사이가 되었는데
어느날 그녀가 늘어놓은 하소연은 다름아닌 시집식구 이야기.
몇달전 타주에서 이주해 Juana의 집으로 들어온 뒤 한달만 한달만 하던게 벌써 7개월째 접어들었다는
그녀의 시누이는 남편과 갓난아기를 데리고 그녀의 집 한켠에 둥지를 제대로 튼 상태였다.
언제 나가냐고 물으니 자기도 모르겠다며..아마도 집값을 아끼는 중인듯 하다고 울상.
집안 청소도 never 안하고, 요리도 never 안하고, 쇼핑은 엄청 좋아하면서
비싸게 들여놓은 주방용품도 자주 깨뜨려 속상하다며 시누이의 만행을 낱낱이(?) 고발중(!).
또한 시동생도 갑자기 들어와 남편 레스토랑에서 일을 하며 함께 살게된 처지라고.

Juana는 방4개에 욕실 3개를 둔 넓은 집의 소유자다.
얼마후 자신의 이름으로 집한채를 더 살 예정이라는 그녀이지만, 시집 식구들만큼은 어찌할수 없는지
가끔 수업이 끝나면 시누이와 마주치기 싫다며 집에도 못가고 쇼핑몰과 도서관을 전전긍긍한다,

나도 시누이가 가까이 살고있다고 하니 Oh my gosh~에 안됐다는 표정까지...
얼마전에는 곧 울 시부모님이 방문할거라는 나의 말에 얼마나 계시냐고 묻는다.
한 3개월? 이란 나의 대답에 깜짝 놀라며 "Are you okay???" 묻는다.
시집 식구들은 방문하면 딱 일주일이 최상이라나 뭐라나. 헐.

Juana가 시집 식구들때문에 화가 날때마다 남편이 그녀를 잡고..."relax~relax~~~plese relax"
라고 그녀를 얼른다는 말에 엄청 웃었다.
다른나라 다른문화에 살고 있는 이들에게도 우리의 정서와 비슷한 공통된 점이 바로 시월드라니..
정작 시누이 앞에서는 싫은소리 한마디 못하고 싫은 내색 한번 못하다가
남편에게 화내고 친구에게 하소연하는 그녀를 바라보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 사는곳은 다 똑같아~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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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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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가 시작되자마자 나는 청개구리마냥 방학을 신청했다. 2주간의 자유~~
남들은 열공중인데 난 열놀(궁리)중..
하루 2시간....긴 시간도 아니건만 수업이라는 부담의 무게가 짓누르는 매일....에서 드뎌 해방이다.
생각해보면,,,누가 공부하라고 떠미는것도 아닌데,,,,,,수험생처럼 시험이라는 굴레가 있는것도 아닌데
사람 마음이란 참~.

어쨌든.....난 자유인이닷!!!!!!!!!!!!!!!!!!!!!!!!!!!!!!!!!!!!!!!!!!!!!!!!!!!!!!
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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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한국만큼 사진관이 발달하지 못했다.
처음 미국에 정착해 결혼기념일 사진을 찍으러 갔다가 허걱했다.
같은 포즈에 한두번씩,,,,한두가지 연출을 시킨뒤 대충 찍고, 골라 포샵처리도 없이 기냥 대~충 뽑아주더라는..
한국의 몇십만원짜리의 폼나는 기념사진은 아니더라도 적당히 나와주면 좋으련만
질적인 사진은 꿈도 못꾸고 차라리 삼각대를 세워놓고 우리가 찍는게 낫지~하는 심정으로
사진관에서 사진 찍는일은 중단해버린지 오래다.
그런데,,,여권사진은 집에서 찍을수도 없는법.
남편의 여권갱신을 위해 코스코를 찾았다.
<참고로 미국은 월그린이나 타겟, 코스코처럼 쇼핑몰안에 포토공간을 마련해놓고 사진촬영 및 인화를 해준다.>



                                              이곳은 코스코 초입에 마련된 포토센터




                         포토센터 데스크 옆에 걸어둔 하얀 스크린을 올렸다 내렸다하며 이렇게~~사진을 찍는다. 에효

그리곤..  

 "너 이사진 맘에 들어?", 디지털카메라에 찍힌 모습을 보여주고,
 고객이 "No~"하면 한번더~ "Yes"하면 그대로 인화를.... 
마트안에서 장을 보며 한바퀴 휘~돌고오면 인화는 이미 끝난상태,,,,,
 참으로 빠른 서비스가 아닐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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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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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집안정리를 하다가 MP3 플레이어를 발견했다.
정말 예전엔 이것 하나만 있어도 세상 다 가진 기분이었는데..
요즘은 찬밥이 되어버린 요 작은 기계가 옛추억을 자극했다.
연애시절,,,,,학생신분이었던 남편이 용돈을 쪼개어 내게 선물한 MP3 플레이어.
유럽배낭여행 준비를 하는 내게 여행중에 음악들으라며 요 작은 물건을 목에 걸어주었던 그때..
엊그제같던 그때의 달콤함이 아주 오래된 기억으로 잊혀지고 말았던.....



있던건  지나가고  없던건 돌아온다고 했던가..
내 맘속에 있었던 지나간 기억을 끄집어내며 돌아본 잠시 잃어버렸던 젊은날의 추억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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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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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녀, 루저녀에 이은 또 한번의 사회이슈 패륜녀.
경희대 학생에게 봉변을 당한 피해자의 딸이 인터넷을 통해 글을 올리며 일파만파 커져간,,, 
요며칠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있는 '경희대 패륜녀' 이야기를 접하며 또 한번 사회를 개탄하지 않을수 없었다.
소위 지성인이라 일컫는 대학생 그것도 여학생의 입에서 나오는 험한 이야기도 충격이었지만,
궂은 일을 하는 분들을 업신 여기면서도 그릇된 행동인지를 모르는 그녀와 그친구들의 성숙되지않은 소양을 보며
그저 한숨만이 새어나온다.
그러나 어릴때부터 공부만 잘하면 무엇이든 용서가 되어버리는 한국사회에서
어찌 그녀의 패륜적 행동만 갖고 이를 탓할수 있을까.
결국 성적만 좋으면 다른것들은 가려지는 한국사회의 단면이라고 밖에는...
인성이야 어찌되든 그저 일류대만 가면 일류가 된다고 가르치는 한국의 교육이 부끄러울 따름이다.

"아이들이 학교를 갈때 유태인 부모는 학교에서 질문을 많이 하라고 가르치고,
일본 부모는 남에게 피해주는 일을 삼가하라고 가르치고,
한국 부모는 그저 공부만 잘하라" 
고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한번쯤 우리교육을 되짚어볼 필요가 있는 대목이 아닐수 없다.

이번 사건은 결국 한참 잘못되어가는 한국의 교육에서 낳은 무서운 결과라고 밖에는 할말이 없다.
이는,,, 제대로 배우지 못한 우리 사회속에서
인성이 부족했던 한여대생에게만 손가락질하며 마녀사냥할 일이 아니라
무엇이 옳고 그릇된 행동인지를 올바르게 가르치지 못했던 어른들이 먼저 부끄러워하고 각성해야 할 일이다. 



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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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던 지난 2007년,,,,
그간(남편의 학위를 위한 뒷바라지..)의 노고를 치하하며,,,그리고 미국에서의 더욱 허리띠를 졸라매야하는 극한(?) 상황을 예견하며 당분간 마지막 사치가 될거라며 남편이 면세점에서 내게 안겨준 선물은 크리스찬디올 귀걸이.
몇개 안되는 나의 악세서리,,그중에서는 으뜸 고가를 자랑하는 이 앙증맞은 귀걸이를 받아들고,
특별한 날이면 꺼내 댕글댕글 내 귓볼을 장신한지도 어언 3년.

그런데 얼마전 아침 평소엔 하지도 않던 그 귀걸이를 꺼내 멋을내고 학원에 다녀온 게 불길한 징조의 시작이었다.
수업후 집에 오자마자 한국에 있는 언니와 통화를 하게되었는데 전화기가 자꾸 귀걸이를 눌러 걸리적거려
수다중 무의식상태로 귀걸이 한짝을 떼어내고 통화를 했던게 화근
....................................................................................... 
................................그 후 더이상 그 귀걸이를 볼수가 없었다.


귀걸이에 발이 달린것도 아니고 갑자기 실종된 반쪽 귀걸이.
한개는 고스란히 귀에 걸려있는데,,,귀에서 떼낸 그 귀걸이를 들고 내가 대체 무슨짓을 한건지..
반나절을 귀걸이가 있을법한 곳을 다 뒤지고 뒤져봐도 도무지 찾을수가 없었다.
불길히 엄습하는 나의 촉은 혹시 쓰레........기........통? OTL

사라진 나의 귀걸이 반쪽.....정말 미스테리 합니다~ 


  

                                           ▶ 쓸쓸히 반쪽이 되버린
                                               나의 완소 귀걸이 ㅠㅠ
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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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을 뒤집어놓은 또하나의 이슈,,,검사와 스폰서.
구정물속에서 서로 공생(!)하며 사는 이들세계를 파헤쳐준 피디수첩을 보며
먼저든 생각은 "또야~" 그러나 이내 시끄럽다 말겠지 하는 생각을 했다. 마치 끓는 냄비근성으로...
언제나 비리가 있고,이를 파헤치는 언론이 있고, 잽싸게 빠져나가는 뒷거래가있고,
눈가리고 아웅하는 구멍난 법이 한국사회에 난무하기에...
뭐묻은 개가 뭐묻은개 욕한다고,,,,다 그넘이 그넘이다보니 도무지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않고,
비리로 얼룩진  한국사회의 단면이라고 밖에는....

오늘날의 대한민국,,
윗물이 지독히도 썩었는데,,,,,,아랫물이라고 깨끗할까.
돈있고, 권력있고, 빽있고, 힘있는 넘 서로서로 감싸주는 더러운 세상~ 
이쯤되니 나라걱정에 이어 한국으로 되돌아갈 생각조차 멀어져가는듯.
언제쯤 우리나라 좋은나라가 되려는지...쩝~

사족으로...이참에 누군가는 언론사의 비리를 터트려주면 참 좋겠다는 바람이다.
오래전 언론사에 종사했던 일인으로 떡검, 술검, 섹검, 썩검,,,,,,,,,못지않은 언론의 비리를 캐기위해서라도
(개탄할 일이지만서도)이를 폭로해줄 썩은 홍씨와같은 매개체라도 나타나주었으면 하는 엉뚱한 생각을 잠시 해본다.


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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