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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7년 핍박에 쫓겨 서부로 이동, 뉴욕에서 장장 2,0000마일의 험난한 길을 횡단해
약 8만명의 성도인 몰몬교도들이 정착했다는 몰몬교의 본산 솔트레이크시티를 필두로
본격적인 대륙횡단이 시작되었다.

유타의 상징(?)인 몰몬교 성전.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듯 나라별로 따라붙는 선교사들까지 신도들의 수는 가늠하기조차 어려울듯 하다.
약 15분간 성전 투어를 하며 몰몬경에 대한 이야기에 귀기울였다.
선지자라 표현하는 몰몬경,,,,흠,,,,,음...지극히 주관적으로 사람을 신격화했다는 느낌밖에는..
어쨌든 세계복음전파를 사명으로 하는 몰몬교의 영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몰몬 태버나클 합창단은 물론 유타 심포니 등 문화 예술활동도 꽤나 활발한 듯하다.
수박 겉핥기식 관광이었음에도 족히 1시간은 걸린듯.


Salt lake temple

                         

성스러운(?) 성전은 구경불가라고,,, 아쉽지만 겉에서 맴맴~~



몰몬교 성전 입구......이끝에서 저끝까지 한~~~참 걸어야한다는..^^                               



Assembly Hall



▲  내부엔 커다란 파이프 오르간이 놓여진.....
선교사들의 설명에 의하면 옥으로 깎은 기둥과 의자가 오랜전통과 유서를 자랑한다는.. ▼


  



Tabernacle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파이프수를 자랑하는 오르간이 있는..
시간에 맞춰 연주를 들을수 있다는데,,,,우린 시간관계상 또 통과! ㅠㅠ



North Visitors' center



한참 안으로 걷다보면 방문자 센터를 만날 수 있다.
내부엔 그림과 함께 선지자라 일컫는 사람들의 동상이 전시되어 있고,
2층에 올라가니 우주를 상징하는 천장 인테리어와 함께 두팔벌려 관광객을 맞이해주는 듯한 예수님 상이 우뚝~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15분까지 개방)



Conference center



성전 건물 밖으로 연결된 또하나의 건물...컨퍼런스 센터는
일반인들에게도 허용된 곳으로 전시품들을 구경할만 하다.  
21,000석의 대규모를 자랑하는 강당과 예수 부활을 형상화한 그림을 비롯,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몰몬교 선지자들과 그 사도들이 곳곳에 전시되어 있다.





제법 맘에드는 그림앞에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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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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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마 캠리를 끌고 대륙횡단을 시작했다.
눈부신 캘리포니아의 맑은 하늘을 뒤로하고
네바다주를 지나(서부에 자리하고 첫해에 다녀온 레이크타호를 패쑤~~)
달리고, 달리다 지칠즈음 끼니를 해결하기위해 휴게실에 잠시 정차!
벤치앞에 펌프가 있어 코펠도 씻을수 있으니 금상첨화~~
총 12시간의 운전으로 미리 예약해둔 호텔에 도착하니 밤 10시
어둠만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차안에서 바라본 바깥풍경.....네바다주 






 

미국에서 좋은것중 하나는 어디든 자리만 깔면 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는것.
게다가 주변에 이처럼 쓸수있는 물이라도 장치되어 있으면 땡큐~베리마치라는것~~ ^^
                                                                                      





가까이 지내던 친한 언니가 싸준 냉장고가 없어도 보관되는 밑반찬들....
대륙횡단중 우리의 뱃속을 호강시켜주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던 잊을수 없던 맛!! 




일단 배부르면 주변도 보이는 법~ 비록 황량한 풍경이지만 그래도 좋아라~
여행중 쓰라며 친한 언니가 선물해준 밀집모자가 내리쬐는 햇살에 유용했다는...




어둠 그 불빛......유타주에 입성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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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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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에서 남동쪽으로 30마일 떨어진 네바다와 애리조나의 경계에 위치한 후버댐.
후버댐은 미 최대의 댐으로 보울더 댐이라고도 부른다고.
네바다 최대의 관광지인 이 댐의 건설로 인공 호수인 미드호가 생겼고,
사막의 밤을 휘황찬란하게 밝히는 라스베가스의 불빛의 에너지원이기도 하다고-.

높이 726피트로 31대 대통령 후버가 대공황 타개책으로 1931년부터 5년만에 완공.
호수 주변으로는 수영이나 캠핑도 즐길수 있고 일반인에게 공개된 댐 안도 관광이 가능하다.





유~후~~ 미 최대의 댐 답다는... ^^



댐 주위가 장.관.이다!!




오전 8시30분에 시작하는 투어는 오후 5시 15분이면 문을 닫으며 3가지 타입의 투어가 있다.
댐투어 30불, 파워 플랜트 투어 11불, 비지터 센터만 보는데도 8불을 지불해야하니..원~
후버댐 역사에 관한 영화관람 및 전시관 입장 등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얼마나 볼거리가 많은지는 투어를 하지 않아~~모.르.겠.음!!
그저 댐 주위를 두루두루 구경했다.






푸드와 기프트샵,,,,,





입구에 건설 종사자의 내음이 폴폴 풍기는 마네킹이 떡~하니 자리하고 있다.

 

☎ 702-293-8367


 

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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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서부지역 국립공원이라는 그랜드캐년은
'신이 빚은 지상최대의 조형물'이라는 별명답게 자연의 위대함을 한몸에 느낄수 있었던 곳~
이 별명이 결코 무색하지 않다.
애리조나 북쪽 277마일에 걸쳐 콜로라도 강과 그 주변 지역을 둘러싸고 있는 이 계곡은
콜로라도 강의 침식에 의해 이뤄진 대자연의 조각품으로 20억년에 달하는 지구의 역사가 계곡 아래에 새겨져있다.

 


캬~! 햐~~!! 헉~! 와우~!!! 굿~~!!!!!

자연의 위대함에 보는 내내 감탄사가 끊이지 않는....








진정한 그랜드캐년을 보려면 노새를 타고 노스림을 관광하는 것이라는데....
시간에 쫓지는 우린 그저 애마를 끌고와
반나절 사우스림의 웅장한 계곡을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했다.









공기도 참 맑아,,,,다니는 간간히 다람쥐는 물론이거니와 사슴떼까지 보는 행운을...
떼거리중 이탈한 한마리의 숫사슴~~ ^^






(관광, 두번째임에도) 질리지않는 자연의 힘이여~!!!














사우스림의 중심 그랜드 캐년 빌리지에서 15분정도 떨어진곳에
깍아지른 절벽위에 만들어진 매더 포인트, 야바파이 포인트 등의 전망대가 있다.






이 일대의 지질구조를 보여주는 전시물과 푸에블로 인디언 조상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박물관.

 


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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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년에 걸쳐 형성된 종유굴로 1878년에 발견된 이래 관광명소가 되었다는 루레이 동굴.
동부에서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이 동굴은 버지니아 주로 두시간 가량 위치한 루레이에 위치해있다.
동부에와 첫 나들이였던 지하세계(?) 탐사~








거울처럼 맑은 지하호수는 종유석을 반사하여 그 아름다움을 더욱 빛내고 있다.





 
소원을 말해봐?!
관광객이 소원빌며 던지고 간 저 동전뿐 아니라 지폐까지.. 한해동안 모아모아 기부를 한다는...



동굴 중간쯤 설치해 놓은 파이프 오르간,,,동굴속 울림으로 더 맑게 퍼지는 소리에 잠시 감상을..


만져봐야 딱딱한... -,-ㅋ


제목은 '달걀프라이'라는데,,,내눈엔 석화가 더 보였던..



 한국전 참전 용사들의 명복을 기린다는...루레이동굴속에 아이러니했던 화환과 비석들.





Car and Carriace Caravan Museum





동굴탐사후 바로 옆건물에 위치한 자동차 박물관 Car and Carriace Caravan Museum
루레이 동굴 입장권을 들고가면 무료로 관람.





▲ 아주 오래전 교통수단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차들을 볼수있다. ▼







미국 대통령의 이니셜로 만들어진 번호판이 전시되어있다.




달콤한 허니문여행...미국의 클래식 차들이 가득가득~.




The Garden Maze



 ▲ 또하나의 재미라 할수 있는 미로 정원.
아이들을 데리고 놀러온 가족들이라면 한번쯤 들러볼만하지 않을까~ ▼





입장료 : 어른 6불, 어린이 5불 (단체는 어른 5불, 어린이 4불)
Phone: 540-843-0769 for more information!






Carillon pond park










루레이 동굴에서 100m거리쯤될까? 공원이 있다.
아주 작은 연못과 종탑이 있는 평화롭기 그지없는 Carillon pond park
동굴탐사후 시간이 된다면 잠시 들러도 좋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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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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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맥 강은 메릴랜드 주와 버지니아 주 사이에서 다리역할을 하며
페리가 차들을 이동시켜주는 동부의 명소라고.
승용차는 4불, 오토바이는 3불, 자전거는 1불.....이렇게 매겨진 요금을 지불하면
단 5분사이에 한 주를 오갈수 있다니...
재밌는 일이다.



강을 건너기위해 움직이는 다리(?) 페리를 기다리며 즐비하게 서있는 차량행렬
여기는 매릴랜드~


오전5시부터 밤11시까지 운영. 자동차부터 자전거, 걸어가는 사람까지 가격이 매겨져있다.
다소 비싼느낌의....낙엽쓸어모으듯 돈을 쓸어모으는게 보인다는..아~부럽삼




하루에 정말 많은 차량들이 이 페리를 이용하고 있다고-.
그러나 오고가는 현찰속에 싹트는 비리....아주 오래전 세금탈세로 걸려 벌금까지 물어야했다는데...
더이상 그런일은 없겠지요~~~ ^^



흐르는 강물위를 유유히---




여기는 버지니아~ 승객여러분 안녕히 가십쇼~~!! 


꽤나 흥미로웠던 '동부 명소 백배즐기기'였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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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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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로 펠리컨(Pelican)이란 뜻을 갖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태평양 한가운데 자리한 알카트라즈 섬은
영화 The rock으로 유명세를 떨치기도 한 각광받는 명소의 하나.
1854년 처음으로 등대가 세워지고 연방정부의 요새로 사용되었다가
탈옥이 불가능하다는 주변환경을 이유로 1963년까지 흉악범을 수감하는 이상적인 감옥으로 이용되어졌다고.
그러나 고비용과 비효율의 문제로 1963년 폐쇄된 뒤  지금은 관광객들에게 개방이 되면서 골든게이트 국립휴양지에 속하는 주목받는 관광명소이다.


                                샌프란시스코 선착장 피어33에서 페리를 타면 약 10분?



                                  멀리서 바라본 알카트라즈 섬은 (나에겐) 낭만 자체였는데..


                                    막상 안으로 들어가보니,,,,죄수들의 고립된 삶이 엿보였다는..


                                  페리에서 내리면 안내자가 섬 전체적인 구조를 한차례 설명하고,,,,
                                             여기서부터 요이땅~ 관광객들의 투어가 시작된다.
                       (관광객들에게 주어진 오디오를 하나씩 착용하고 설명을 들어가며 투어할수 있다.)



                                      화장실, 세면도구와 침대가 함께 오픈되어있는 독방.
                                      누워있는 마네킹이 리얼해 섬뜩한 느낌마저 감도는..


                    죄수들이 물품을 공급받는 이곳.....옷가지들이며 각종 용품들이 즐비하게 진열되어있다.



                       독방 체험공간.....이중으로 만들어진 철창문을 들어가면 정말 한줄 빛조차 보이지않는
                       깜깜한 독방이 공포심을 유발했던..... 말썽피는 특별죄수들이 감금된 곳이라고.

 
그밖에도 면회실과 간수들의 휴게실, 바깥 산책할수 있는 공간 등....감옥을 제대로 체험해 볼수 있는 섬.
소요시간 1시간~1시간 30분정도



                                          알카트라즈 섬에서 바라본 샌프란시스코의 전경.




샌프란시스코 Pier 33 at Bay street.
요금 어른기준 1인 $26.
Official Tickets : www.alcatrazcruises.com        ☎  415-981-rock
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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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녀, 루저녀에 이은 또 한번의 사회이슈 패륜녀.
경희대 학생에게 봉변을 당한 피해자의 딸이 인터넷을 통해 글을 올리며 일파만파 커져간,,, 
요며칠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있는 '경희대 패륜녀' 이야기를 접하며 또 한번 사회를 개탄하지 않을수 없었다.
소위 지성인이라 일컫는 대학생 그것도 여학생의 입에서 나오는 험한 이야기도 충격이었지만,
궂은 일을 하는 분들을 업신 여기면서도 그릇된 행동인지를 모르는 그녀와 그친구들의 성숙되지않은 소양을 보며
그저 한숨만이 새어나온다.
그러나 어릴때부터 공부만 잘하면 무엇이든 용서가 되어버리는 한국사회에서
어찌 그녀의 패륜적 행동만 갖고 이를 탓할수 있을까.
결국 성적만 좋으면 다른것들은 가려지는 한국사회의 단면이라고 밖에는...
인성이야 어찌되든 그저 일류대만 가면 일류가 된다고 가르치는 한국의 교육이 부끄러울 따름이다.

"아이들이 학교를 갈때 유태인 부모는 학교에서 질문을 많이 하라고 가르치고,
일본 부모는 남에게 피해주는 일을 삼가하라고 가르치고,
한국 부모는 그저 공부만 잘하라" 
고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한번쯤 우리교육을 되짚어볼 필요가 있는 대목이 아닐수 없다.

이번 사건은 결국 한참 잘못되어가는 한국의 교육에서 낳은 무서운 결과라고 밖에는 할말이 없다.
이는,,, 제대로 배우지 못한 우리 사회속에서
인성이 부족했던 한여대생에게만 손가락질하며 마녀사냥할 일이 아니라
무엇이 옳고 그릇된 행동인지를 올바르게 가르치지 못했던 어른들이 먼저 부끄러워하고 각성해야 할 일이다. 



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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