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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째 계속 드는 이마음,,,,,,우울함.
주기적으로 찾아드는 마음의 감기다.
가진것 없어도 이렇게 사는거 감사하는 맘으로 살자고 마음먹다가도
한번씩 주변인으로 인해 흔들리는 어리석음.....이라는 것도 안다.
그럼에도....
나이 사십에 가진것 없는 내가 느끼는 상실감이란게 참 사람을 비참하게 만드는걸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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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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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로 '풀밭'이라는 환락의 도시 라스베가스.
1946년 마피아 출신 벅시 시겔이 애인 버지니아 힐의 별명을 딴 플라밍고 호텔을 세운것을 시작으로
지금의 거대 도박의 도시가 만들어졌다고.
애틀란틱시타나 리노, 레이크타호 등 카지로로 유명한 타운들이 있음에도 라스베가스가 도박에 관한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이유는 끊임없는 변신의 노력 때문이란다.
그럼에도 미국경기침체로 죽은 호텔들이 많아진것도 사실~





라스베가스에 자리한 MGM, 벨라지오, 베네시언 호텔 등등과 함께 유명세를 떨치고있는 밸리스 호텔 





 
라스베가스는 호텔 구경만으로도 이삼일은 족히 보낼수 있을듯.
4년전 홀로왔던 이곳,,,드뎌 남편과 함께 입성.
자연컨셉의 인테리어가 예술인 호텔 벨라지오는
1998년 라스베가스 대부 스티브 윈에 의해 준공되었다고.
인공과 자연의 만남 벨라지오 실내정원은 물론,
천정에 꾸며놓은 2000여개 유리꽃 공예는 그야말로 환상이다. ▼

                            


  * Dale Chihuly의 작품-'Fiori di Comno'






 라스베가스는 ..
돈많은 백인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커다란 놀이터라고나 할까?
그속에 우리둘,,,푼돈들고 일확천금을 꿈꿔본다.
호텔 투어중 한번씩 카지노에 꼭 들러 배팅을 해봤지만,,
우리가 번 가장 큰 돈은...단돈 5불~ 그래도 어디야~(긍정적 마인드 *^___________^*)







인공미의 극치,,,,라스베가스의 작은 이태리 베네치아 호텔은,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곳이다.
베네치아 인공운하를 만들어 곤돌라를 띄어놓은,,
이태리가 아니라도 충분히 이태리를 즐길만하다.
곳곳에 공연과 퍼포먼스가 마련되어 눈요기에도 그만~






 
라스베가스에 가면 꼭 봐야한다는 몇가지 쇼
불쇼, 물쇼, 전구쇼, 분수쇼, 극장쇼...등등

 극장쇼중 가장 유명하다는 쥬빌레쇼를 관람한뒤
벨라지오 호텔로 건너가 분수쇼를 구경했다.
쥬빌레쇼는 유명세와 비싼 입장료(1인당 70불)에 비해 조금은 실망
음악에 맞춰 춤추는(듯한) 분수쇼는 멋.졌.다
어쨌든 극장쇼, 분수쇼 모두 눈요기로는 굿!!!






우리가 묵은 stratosphere 호텔, 서부지역 최고층 건물이라고. 꼭대기에는 놀이기구가 있다.
강심장만 탈수 있는,,,,,후달달달 구경만으로도 가슴떨렸던...





우리가 묵은 호텔에서 유명하다는 19금쇼 bite(24.72불)를 관람했다.
19금이래봤자 어쩌다 한번씩 보여주는 상의탈의 정도?
출연배우들은 어찌 그리도 한결같이 늘씬하고 유연하던지,,



 



공연이 끝나고 팬서비스 차원에서 벌이는 배우들의 사진촬영.
여배우들은 포토라인에서 포~즈!!

 

시간만 잘맞추면 오예~~라스베가스 공짜구경 백배즐기기


★ 리오 호텔의 매스커레이드 쇼 : 카지노 플로어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의상과 밴드, 가수, 공중곡예사, 꽃차 등 

오후 4시, 6시, 8시 화,수요일엔 밤 10시 공연.


★ 트레저 아일랜드의 버커니어 베이 해전 : 호텔 밖 세트에서 벌어지는 10분짜리 액션쇼.

쇼타임은 오후 4시, 5시 30분, 7시, 8시30분, 10시 금,토는 밤 11시 30분


★ 벨라지오 분수쇼 : 호텔앞 8.5 에이커의 인공호수에서 펼치는 춤추는 분수쇼.

5분간 음악의 리듬에 맞춰 춤추는 분수의 황홀함을 볼 수 있다.


★ 미라지 호텔 화산쇼 : 빨강색 불빛 홍수가 마치 붉은 용암이 흘러내리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밤 7시부터 매 15분마다 약 3분간 진행


♣ 라스베가스 관광국 www.vegasfreedom.com





재미로 잠깐!!



우리가 묵은 호텔 천정에 달려있던 표시가 재밌다.
그렇다면 스프링쿨러에 누군가 옷걸이를 건다는 말씀? ㅎㅎㅎ 


"제발 저에게 옷걸이 걸지마세요. 옷걸이 걸어 날 울리지말란말예욧. " :D

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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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2월에 개장된 '캘리포니아 어드벤처'는 디즈니 위락시설.
14억 달러의 예산을 들여 신축했다는 이곳은 캘리포니아의 모든 것을 한곳에 모아놓은 공원.
Golden state, Paradise Pier, Hollywood Pictures Backlot 등 3개의 메인 랜드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서 잠깐!! 노는데 정신이 팔려 사진찍는 일을 소홀히 한 관계로 그저 설명으로만...


* 골든 스테이트

골드러시를 비롯한 캘리포니아의 역사적 중요성을 주제로 담고 있는 골든 스테이트는 캘리포니아의 다문화 사회를 소개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의 상징 대형 '회색곰 바위', 캘리포니아의 항공산업을 재현한 콘도르 플랫, 몬트레이 베이를 주제로 세워진 퍼시픽 워프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헐리웃 픽처스 백랏

 옛 전성기의 헐리웃 거리를 그린 곳으로 헐리웃 대표 건물들이 놓여있고, 유명배우 대역들이 거리를 누비는가 하면,디즈니 만화 영화 제작 기술을 공개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관 등이 있다.


 * 파라다이스 피어




테마공원내 놀이기구가 가장 많은 곳이다.
최고의 스릴을 느끼게 하는 '캘리포니아 스크림' 이나 일반 회전관람차와는 다소 차이가 있는  '선윌' 미니 롤러코스터 '먼홀랜드 매드니스' 등이 있으며 공포의 최고봉 '헐리우드 타워'는 강심장을 갖고 있는 이들에게 강추하는 한번은 꼭 타볼만한 놀이기구.





밤이 되면 더욱 화려해진다는 이곳,,패러다이스 피어라는데 시간관계상 디즈니랜드와 이곳을 하루동안 구경해야하는 우리로선,,,,,액기스만 뽑아 즐기느라 밤문화는 과감히 통과~ 아니...포기~^^




♣ 개장시간 : 월~목 오전8시부터 오후 10시, 금~일 오전8시부터 자정까지
♣ 입장료 : 성인 $56, 어린이(3세~9세) $46, 60세이상 노인 $50
  * 디즈니랜드와 별도 입장료를 지불해야 하며, 동시 입장료를 구매하면 약간의 경비를 절약할수 있다.
♣ 문의 : 714-781-4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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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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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공원의 대명사, 월트 디즈니가 창립한 세계적인 유원지 디즈니랜드.
1955년 개장이래 6천5백만 이상이 찾았다니..@@
8개의 관광단지로 나뉘어있어 모두 보는데만도 3일 이상이 걸리는 이곳을  단하루만에 완전정복~하려니...
정말 힘들었다. ㅠㅠ

*메인 스트릿- 입구에서 '잠자는 숲속의 미녀' 궁전까지 가는 거리.
철도원이 모는 증기 기관차를 타고 디즈니랜드 공원 전체를 둘러보는 것이 효과적~
*모험의 나라 - 최고 놀이기구중 하나인 인디애나 존스 어드벤처가 있는 곳으로 대형 보트를 타고 강을 따라 가는 정글 쿠르즈가 유명하다.
*뉴올리언스 스퀘어 - 도깨비들이 사는 '유령의 집'을 놓치면 안된다는데.....시간상 패쑤~~!!
*크리터 컨트리 - 곰들의 재롱잔치를 볼수 있는 베어 플레이 하우스나 카누를 타고 강을 탐헌하는 데이비 크로켓 카누가 인기좋은...
* 개척의 나라 - 천둥열차는 골ㄷ러시 시대를 보여주는 최고의 인기 놀이기구.
* 환상의 나라 -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화의 나라....백설공주, 피노키오, 덤보 코끼리가 있는 놀이기구들이 즐비
* 미키의 만화나라 - 미키와 미니, 구피 하우스를 방문할 수 있다.
  단,,,디즈니의 최고봉 미키는 사람이 많으면 한시간 이상이 걸린다는 단점...기다린 보람이라면 세련된 미키마우스가 정성껏(!) 손님을 맞이해준다는....단독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 미래의 나라- 롤러코스터 '스페이스 마운틴' 스타투어 등이 있다고....이곳도 패쑤!!!






                       *(비록 종이조각이지만) 드라이브 라이센스를 받을수 있는.....경쟁률이 심한 놀이기구.








 * 자신들이 좋아하는 만화속 주인공을 만나 저마다 사인을 받고 있는 아이들







디즈니랜드의 피날레는 뭐니뭐니해도 폐점 30분전의 불꽃놀이!!
환상의 세계에서 깨어나와야하는 순간이기도 하다. ㅠㅠ





여기서 잠깐!
시간별 쇼나 퍼레이드, 불꽃놀이 등은 많은 사람이 몰리기때문에 좋은 자리에서 관람하고 싶다면 1시간 전부터 자리를 찜해야 한다.




개장시간 :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주말은 자정까지)

단, 6월말~8월 : 오후8시부터 자정까지.

♣ 입장료 : 1일패스 : 어른 $56, 어린이 $46(3세미만은 무료)

3일패스 : 어른 $159, 어린이 $129

tip 줄을 서지않고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 Past Pass를 이용하면 시간절약이 된다.
놀이기구앞에 놓여진 패스트패스 카드를 발급받아 카드에 적힌 시간에 오면 기다리지 않고 이용이 가능.   




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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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로 이사와 정말 징하게 눈을 만났다.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눈인지라,,,,별 감흥이 없었는데
자연경관이 좋은 이곳, 눈내린 뒤의 풍경이 감동스러워 바라보는 '눈'이 나쁘진 않다.
그런데,,,,지난 금요일 백년만에 폭설이 내렸다.
동부 일대는 비상이 걸렸고,
눈온다는 기상예보와 함께 학교는 일찍부터 일제히 클로즈,
눈이 오기 시작하면서 마켓은 물론 공공기관도 모두 문을 닫았다.

하루 반을 쉼없이 내린 눈으로 거리를 나가보니,,,,정말 세상이 모두 정지된 느낌이랄까
제설차만이 동분서주..하고 있다.

 

                                            
                                                                                     눈덮힌 올드타운,,,집앞 풍경


                                          제설작업 하나만큼은 신속한,,,,그래도 끊임없는 폭설엔 속수무책



                                                                                 눈속에 파묻혀가는 버림받은 빨간차




다음날,,,,,거리는 제법 빠른 시간 복구되고 있음에 놀라울 따름이다.
특히,,집앞 레스토랑의 노란 안전띠를 두른 경고....
위를 쳐다보니 살벌한 고드름이 데롱데롱...혹여 지나가는 사람을 위한 배려였다.

                                                 




                                  *   집앞은 아침부터 아파트 관리직원들이 나와 거리를 뚫어주고 있다.

얼마전 한국의 폭설과 함께 들려온 뉴스는 미국과의 비교보도였는데,
미국은 눈온뒤의 자신의 집앞 뿐 아니라 제설 작업이 신속하다는 것이었다.
워낙 미국인들,,,자신의 집앞에서 눈때문에 누군가 다치게되면 'sue'를 많이 하다보니 그렇기도 하지만,
살면 살수록 안전을 위한 유비무환 정신이 뛰어나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이번 폭설로 공공기관은 일주일 가까이 임시휴지를 함으로써 국가는 이로인해 4억여원의 손실을 냈다는데,,,,
그러나 정확한 기상청의 발표와 국가의 예정된 손실(?)은 국민들을 안전속에 지켰다는것.
진정한 선진국가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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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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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오래 살다보면 간간히 그리워지는 몇가지가 있다.
그중 하나는 튀김...특히 오징어 튀김을 너무도 좋아한 나인지라,,,
길거리표 오징어 튀김의 잊을수 없는 감동의 맛이라니..
그래서 해봤다.
남편이 선호하는 깻잎튀김과 내가 사랑하는 오징어튀김을 비롯해 야채튀김, 고구마튀김까지
각종 모듬튀김..
가끔 생각하는 일이지만,,,,정말 미쿡에 산다는 이유로 별걸 다해먹는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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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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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부터 동부 전역을 강타(!)한 폭설로 공공기관이 일괄 문을 닫으며,
휴가 아닌 휴가를 갖게 된 남편은 밀린 집안일을 도와주겠다며 이것저것 챙긴다.
연구실 안나간지 오일째,,,,,오늘의 미션은 전기오븐레인지 닦는일이라나 뭐라나.
음식물이 넘치면서 전기코일 아래로 흘러 더러워진 그곳은 오래전 나의 영역을 넘어선 곳

점심식사후 전기코일을 분해해 반짝반짝 광이 나도록 박박 씻어놓더니,,,,급기야 호일로 이쁘게 싸서 배치를 시켰다.
그리고 하는말,,,,
이렇게해두면 요리할때 넘쳐도 덜 신경쓰이겠지??

빈둥빈둥 다른곳에 있다가 커피한잔 마시려고 주방에 갔더니...
세상에나~~깜짝 놀랄만큼 변신한 오븐레인지에 감탄이 나온다.




힘들고 궂은일은 모두가 남자가....라는 마인드를 갖고 있는 남편.
그래서 장보러 가서 물건드는 일도, 쓰레기 버리는 일도, 화장실 청소도 당연,,,남편의 몫으로
신혼초부터 보여주던 그대로 결혼 5년차를 훌쩍 넘겨도 변함없는 남편의 모습.
그런 한결같은 모습에 언제나 고맙기만 한데,,,내게 너무 착한 남편의 '이쁜 배려'에
나는 오늘도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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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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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노카아 보이
감독 사나다 아츠시 (2009 / 일본)
출연 오카다 마사키, 바이쇼 치에코, 하세가와 준, 키미 코이시
상세보기
소설 <호노카아 보이>를 영화로 만든...
나도 밤을 밝히는 달이 만들어내는 무지개가 보고 싶어~

영화관 영사기사 레오와 엉뚱하지만 상냥한 아줌마 비와의 일상을 잔잔하게 그린 영화.
영상미가 뛰어난 깔끔하고 아름다운,,,
비~상이 만든 음식 특히 마라소다 한조각 먹어봤으면...하는 달콤한 상상까지 하게된
은근한 따듯함이 느껴진 영화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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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탱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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